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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제조업 11월에도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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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제조업 11월에도 '위축'

[글로벌이코노믹=숀맹기자] 11월 유로존 제조업 경기가 전달보다는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

금융정보업체 마킷은 11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예비치와 같은 46.2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8개월 최저였던 10월 45.4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선에는 16개월 연속 밑돌았다.

유로존인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제조업 PMI는 46.8로 10월 46보다 상승했으나 9개월 연속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 역시 44.5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위축됐다.
유로존이 내년에도 리세션(경기후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유로존을 비롯한 주요 경제권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하며 세계경제의 침체 위험을 경고했다.

OECD는 앞서 0.9%로 예상했던 유로존의 내년 성장률 전망을 마이너스(-) 1%로 하향조정했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킷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제조업의 위축이 지속되며 경기둔화로 이어져 올 연말에 침체가 깊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