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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팔자'에 4거래일째 하락 1935.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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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팔자'에 4거래일째 하락 1935.19p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22일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로 4거래일째 하락, 1930선대로 내려왔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3포인트(0.41%) 하락한 1935.1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개장 초 유럽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의 부진과 유럽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형성되며 하락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12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20억원, 88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거래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150억원, 2641억원 순매수로 총 379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의료정밀이 2.29% 하락한 가운데 건설과 전기전자가 1% 넘게 떨어졌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 제조업도 약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경기방어업종인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은 각각 1.27%, 1.52% 상승했다.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은행, 보험, 서비스업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40%밀리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POSCO(-0.9%), 현대모비스(-0.8%), LG화학(-0.2%), KB금융(-0.1%), NHN(-0.2%)이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과 SK하이닉스는 각각 2.78%, 1.08% 하락했다. 현대차(0.4%), 기아차(0.5%), 신한지주(0.1%), 한국전력(0.4%), SK이노베이션(0.9%)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포함 333개 종목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한가 없이 478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했고 9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한편,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 둔화와 8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환매돼 주가가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번주 주말 유럽 정상들의 회의 일정이 잡혀있고 오는 24일(현지시간)에는 삼성전자와 애플 소송의 배심원 판결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지수는 답답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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