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 영어경제캠프는 저소득 가장과 아동보육시설 아동들이 희망과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한 아이들은 4박5일 동안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소득과 기부에 대한 이론 및 글로벌 에티켓과 영어 프리젠테이션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지방복지시설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평소 영어교육을 받기가 쉽지 않아 후원금으로 신청한 인터넷 강의를 통해 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교육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영어경제캠프가 아이들에게 영어는 물론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