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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올 1~6월까지 새희망홀씨 883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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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올 1~6월까지 새희망홀씨 8836억원 지원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은행들은 올해 1~6월 중 새희망홀씨를 통해 서민들에게 8836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올해 은행이 목표한 취급액 1조5000억원의 60.6%를 달성한 것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45억원(80.7%) 증가했다.

23일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에 따르면, 2010년11월 출시 이후 올해 6월말까지 새희망홀씨를 28만9390명에게 2조5168억원을 지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와 씨티은행은 올해 목표취급액을 각각 876억원(134.7%), 726억원(111.7%) 초과 달성했다.

이같은 초과달성은 은행들이 '불법사금융 척결대책'과 관련, 서민들의 금융애로 해소와 금융지원을 위해 새희망홀씨를 적극적으로 취급한 것에 따른 것이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자 또는 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자에게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상품이다.

현재 국민은행의 누적취급액과 올해 목표달성률은 각각 3772억원(50.1%), 우리 3528억원(57.2%), 신한 3619억원(48.8%), 하나 2392억원(68.1%), 외환 705억원(31.0%), 농협 2245억원(72.5%), 기업 1682억원(58.4%) 등이다.

한편, 새희망홀씨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 및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자 비중은 74.7%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92.9%)과 전북은행(94.7%) 등 2개 은행은 90% 수준을 넘겼다.

감융감독원은 새희망홀씨가 저신용 ·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서민금융지원제도로 정착하도록 서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실 상환자에 대해 금리감면폭(연 0.2%p)을 확대해 채무자의 채무상환 의지를 제고하고 금융비용부담을 완화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