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메디톡스 수출 확대 실적 개선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키움증권은 6일 메디톡스에 대해 브라질 신규수출로 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000원, 바이오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브라질지역 신규수출과 200단위치료제 신규매출에 이어 피부미용분야 내수 시장지배력도 강화됐다”면서 “매출호조에 따른 고정비가 절감되고 마진이 높은 치료제 신규매출효과로 하반기에도 매출과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1.4% 늘어난 95억원으로 추정하고 시장컨센서스(91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자체개발한 차세대 메디톡신이 현재 호주에서 진행 중인 임상2실험이 올해 말 완료되고 향후 다국적기업과 판매 파트너 선정작업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최대 10%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태평양제약과 피부미용분야 내수 판매계약이 간접판매에서 공동판매로 변경된 결과가 3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메디톡신은 6월말 기준 2개(레바논, 키르키스탄)수출국이 추가, 총 25개국에서 판매가 실시되고 있으며 3년내 총 50개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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