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누리꾼은 “지금 까사미아 소파 쓰고 있는데 찝찝하다. 제대로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까사미아 수건은 라돈이랑 상관없나요?”라고 물었다.
특히 매트릭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까사미아 까사온 케미컬매트릭스도 라돈이 검출됐나요?”라며 “이 제품 쓰고 나서 몸이 너무 아파서 한 달 정도 사용하고 사용을 중지했더니 안 아프더라”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까사미아 토퍼 외에 매트릭스는 괜찮은 게 맞는 건가? 까사미아 침대 쓰고 있는데 걱정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까지 까사미아가 라돈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힌 제품은 ‘casaon 메모텍스’ 토퍼 1종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11년 ㈜우성우레탄이 제조했으며 CJ ENM 오쇼핑부분의 홈쇼핑을 통해 판매됐다. 판매 시기는 2011년 4월부터 10월까지다.
까사미아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리콜 접수를 받고 있다. 까사미아는 “믿고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빠른 후속 조치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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