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공장 건설 고려…세계화 거점 마련 일환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엘 익스팬션에 따르면 비야디는 폭스바겐, 엔비전, 이노뱃, 타타모터스 등에 이어 스페인 배터리 공장 건설 경쟁에 합류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비야디는 스페인의 배터리 공장에 대해 회의를 시작했다. 또한 독일과 헝가리 두 국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아직 협의는 예비 단계 수준이며 비야디 측은 프로젝트가 구체화 될 경우 받게 될 공공 지원금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야디는 올해 3월 기준 해외에서 총 1만3312대의 전기 승용차를 판매했다. 3월 전기 자동차 전력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배터리 설치 용량은 약 9.891GWh에 달한다. 올해들어 현재까지 누적 설치용량은 약 26.991GWh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