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가 100개의 계정을 표본으로 뽑아 그 계정이 진짜 계정이 맞는지 가려내는 방법을 공개한다면 인수계약은 원래 조건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위터 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가 엉터리로 판명된다면 계약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SEC는 왜 트위터의 계정 자료를 조사하지 않느냐"고 묻기도 했다.
머스크는 4월 말 440억달러(57조3000억원)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했지만 이후 트위터가 가짜 계정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며 지난달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트위터는 가짜 계정의 비중은 5% 미만이라고 밝혔으나 머스크는 트위터가 현재 가짜 계정이 얼마나 있는지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머스크는 지난달 말 트위터를 맞고소하면서 트위터가 회사를 비싼 값에 팔기 위해 가짜 계정 정보 등 핵심적인 정보를 속였다고 주장했다. 트위터는 이 주장을 부인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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