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2일(현지시간) 방송에서 "최근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로 인한 월가의 높은 변동성은 주식시장 심리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자의 심리는 변덕스러운 짐승과 같다"고 전했다.
앞서 마감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시간 중 미국내 오미크론 감염 2건이 추가로 보고됐음에도 불구하고 617포인트(1.8%) 급등했다.
지난 1일의 경우 미국의 오미크론 변이 첫 감염 소식으로 다우지수는 장중 520포인트 상승에서 460포인트 하락으로 널뛰기를 하기도 했다.
주식시장 흐름으로 볼때 투자자들은 오미크론 변종을 삶의 새로운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크레이머는 방송에서 "오미크론 변종이 델타 변종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밝혀지고 입원환자가 폭증하는 등의 문제가 불거진다면 오늘의 주식 강세현상은 정신질환으로 치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시가 반등하기에는 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CBOE의 변동성 지수는 지수가 급등하면서 10% 하락을 기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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