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대비한 코로나19 대책 발표…화이자제 백신 사용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정부는 또한 12~15살 연령층에게도 백신을 접종키로 했다.
영국정부는 이같은 새로운 코로나19 대책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봉쇄 등 규제조치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부스터접종은 50세이상, 의료종사자, 16세이상에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2회째의 접종을 받은 후 6개월이 지난 것이 부스터접종의 조건이 된다.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16세이상의 81%가 2회 접종을 마쳤다.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인의 90%가 항체를 갖고 있다면서 “부스터접종이 추가적으로 높은 면역의 벽을 만드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2~15살 에 대해서도 백신을 1회 접종한다고 밝혔다.
영국정부는 앞으로 중증환자가 늘어나고 의료체계가 위기에 처할 경우는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잉글랜드에서 ’플랜B‘로서 마스크착용 의무화, 재택근무 권장, 행사 등에서의 백신증명서 제시 등 대책을 실시키로 했다.
존슨 총리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면역을 갖고 있다는 사실로 우리는 과거의 봉쇄조치로 되돌아가지 않아도 좋다라는 자신감을 갖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봉쇄조치는 플랜B에 효과가 없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매김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크리스 위티 수석 의료 담당관은 ”(감염력이 높은)델타변이와 겨울 대책이 겹치면서 플랜B가 필요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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