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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투자 책임자 릭 라이더 “암호화폐는 장점이 많은 진정한 내구성 자산 클래스”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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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투자 책임자 릭 라이더 “암호화폐는 장점이 많은 진정한 내구성 자산 클래스” 찬사

블랙록(BlackRock)의 채권 최고 투자 책임자 릭 라이더(사진)가 암호화폐는 ‘내구성 있는 자산 클래스’라고 찬사를 보냈다.이미지 확대보기
블랙록(BlackRock)의 채권 최고 투자 책임자 릭 라이더(사진)가 암호화폐는 ‘내구성 있는 자산 클래스’라고 찬사를 보냈다.

블랙록(BlackRock)의 글로벌 채권 최고 투자 책임자인 릭 라이더(Rick Rieder)는 암호화폐의 신봉자다. 그는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Yahoo Finance Live)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실질적인 상승세가 다시 올 것으로 생각하며, 판매자보다 구매자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내구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산군”이라고 말했다.

라이더는 자신이 더 큰 포트폴리오 중 일부에서 ‘작은 조각’의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 위치를 벤처 캐피털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는 것과 비교한다고 밝혔다. 그는 “솔직히 (자신이 암호화폐)를 하게 되어 기쁘다. 이것은 계속해서 성장할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 대해 배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내가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 서비스 분야의 모든 사람이 암호화폐에 대해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금융 위기 동안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베팅한 헤지 펀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명성을 얻은 폴슨(Paulson & Co)의 설립자 존 폴슨(John Paulson)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가 “결국 무가치한 것으로 판명될 것‘이라며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트코인과 같은 잘 알려진 여러 암호화폐가 연초에 보인 저점에서 크게 반등한 이후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카르다노와 같은 떠오르는 신흥 암호화폐는 올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월요일까지 이 자산의 시가 총액은 1,300% 이상 증가했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설립자 캐시 우드는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그(존 폴슨)가 놓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가치 저장이나 디지털 금 그 이상이라는 것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새로운 글로벌 화폐 시스템이다. 중앙 집중식이므로 정책 입안자의 변덕에 종속되지 않는다. 사실 이는 특히 신흥 시장에서 정책 입안자의 변덕에 대한 헤지 수단”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