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상장주식 7조816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1조6890억 원을 순투자해 총 6조1270억 원의 투자금을 회수했다.
주식은 4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상장주식 797조9000억 원(시가총액의 28.9%), 상장채권 197조1000억 원(상장잔액의 8.9%) 등 총 995조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스위스 4000억 원, 네덜란드 1000억 원 등은 순매수했으나 영국이 1조3000억 원, 미국이 1조3000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 325조8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8%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은 250조1000억원 31.3%, 아시아 102조8000억원 12.9%, 중동 28조9000억원(3.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주식과 달리 상장 채권은 순투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7조3300억 원을 순매수하고 5조641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1조6890억 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1조3000억 원, 아시아 9000억 원, 중동 7000억 원, 미주 7000억 원에서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91조2000억 원(외국인 전체의 46.3%), 유럽 57조3000억 원(29.1%), 미주 19조6000억 원(9.9%) 등의 순이다.
외국인은 국채를 1조5000억 원 순투자했고 통안채를 7000억 원에서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현재 국채 152조 원(77.1%), 특수채 45조1000억원(22.9%)을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별로 보면 잔존만기 1~5년 미만(5조3000억원), 5년 이상(2조1000억원)에서 순투자했으며 1년 미만(5조7000억원) 채권에서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현재 잔존만기 1~5년 미만 채권은 91조7000억원(46.5%), 5년 이상은 53조8000억원(27.3%), 1년 미만은 51조6000억원(26.2%)을 보유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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