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재용 가석방 결정에도 주가는 하락...삼성전자 '8만 원' 아슬아슬

글로벌이코노믹

증권

공유
0

이재용 가석방 결정에도 주가는 하락...삼성전자 '8만 원' 아슬아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효과로 투자자들은 삼성 계열사 주가 상승을 기대했지만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주가는 하락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효과로 투자자들은 삼성 계열사 주가 상승을 기대했지만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주가는 하락했다. 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효과로 투자자들은 삼성 계열사 주가 상승을 기대했지만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주가는 하락했다.

10일 주식시장에서 오후 1시36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보다 1.47% 하락한 8만300원에 거래되며 힘겹게 8만 원대를 지키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물산도 2.11% 하락한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생명도 0.65% 하락한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한 기대감이 선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말 7만8500원에서 이달 4일까지 8만2900원까지 오름세를 나타낸 바 있다.

한편,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8·15 가석방 대상자 심사 회의를 열어 가석방 신청자 총 1057명 중 이 부회장을 비롯한 810명에 대해 ‘가석방 적격’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석방은 이달 13일 이뤄진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