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주요 ETF 3주 연속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붕괴 이후 아크이노베이션ETF의 주간 손실 중 가장 길다. 이 펀드는 5일 연속 하락해 5.8% 감소했고 우드의 아크인베스트의 다른 상품도 하락했다.
아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 비중이 큰 주식 일부를 살펴보면 손실이 드러난다. 테슬라는 5.8% 하락한 반면 스퀘어는 6.7%, 텔레닥은 6.9% 하락했다. 그들 모두는 최근 몇 주 동안 연속 하락했다.
이 주식들은 온라인으로의 전환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차에 대한 기대가 주가로 급등하면서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뜨거운 주식 중 일부였다. 지금은 경기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이 채권 수익률을 높여 고가 주식의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나스닥 100은 사상 최고치에서 11%까지 하락한 반면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6% 상승했다.
현재 우드 펀드의 장기적 손실은 2014년 회사 설립 이후 가장 큰 테스트에 직면해 있다. 투자자들은 지난해 아크의 뛰어난 수익에 영향을 받아 최근 몇 달 동안 그녀의 ETF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부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우드의 메인 펀드는 4일에 5.3% 하락했지만 소폭 유입을 기록했다. 아크차세대인터넷ETF, 아크게놈혁명ETF와 같은 펀드는 최근 각각 1억8천만 달러 이상의 유출을 기록했다. 이 펀드 8일에 각각 5.3%와 4%하락했다.
아이에이치에스 마킷(IHS Markit)의 데이터에 따르면 대출 가용 주식의 비율로 측정한 아크이노베이션ETF에 대한 단기이자는 5%이상 상승했다.
최근 손실에도 불구하고 아크이노베이션ETF는 투자자의 대규모 이탈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펀드는 여전히 작년에 100% 이상 상승한 실적이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