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의 사이버보안 및 범죄 예방 통제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발견한 해킹 피해 사례는 총 1721건이며, 그중 181건은 정부기관 관련 사이트였다.
공안부는 해킹을 저지른 196명을 기소하는 동시에 외국 경찰과 협력해 555명을 체포하고 254명을 추방했다.
개인 및 국가 정보 유출 사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공안부 사이버보안 및 범죄 예방 통제국의 Nguyen Ngoc Cuong 국장은 "지난 3월 24일 'raidforums.com'이라는 사이트에서 vow라는 계정 사용자가 베트남 회원 4100만명의 개인정보를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며 "국내 IP주소 380만개 이상이 악성코드에 감염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