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독일 경제신문 한델스블라트는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미국 공화-민주 양당 간 추가 경기부양 협상이 교착, 영국 은행 경기회복 둔화 경고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고 전했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현행 0.1%로 동결했다. 또 영국 경제가 예측했던 것보다 위기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데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내년 하반기가 아닌 2021 년 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의회 양당 지도부는 양당 지도부는 차기 부양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나 접점을 찾지 못하는 등 교착에 빠진 상태다. 추가 실업수당을 주간 600달러로 유지하느냐, 200달러로 축소하느냐의 최대 쟁점을 놓고 좀처럼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77.78포인트(1.27%)빠진 6,026.94로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48.21포인트(0.98%) 내린 4,885.13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지수는 68.57포인트(0.54%) 하락한 12,591.68로 장을 마쳤다.
한편, 6월 독일 산업 주문은 전월 대비 27.9 % 급증하면서 내수에 대한 강한 수요가 한몫했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기대치 10.1%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에 독일은 5월의 10.4%에 이어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자극했다. 다만, 자동차 주문은 66.5 % 증가했지만 여전히 2 월의 위기 이전 수준에 머물렀다.
스페인과 프랑스 등에서 봉쇄조치가 해제되고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탓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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