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안 조건부 가결…사업비 1495억원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는 지난 2일 제1차 서울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천호대로가 교차하는 상일IC서남측(강동구상일동404번지일원)으로, 산업단지구역 면적은 7만8000여㎡다.
총사업비는 1945억 원으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와 서울온수일반산업단지, 마곡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서울시 관내 네 번째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를 목표로 한다. 건설·플랜트 중심의 엔지니어링 산업에서 변모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고부가 엔지니어링 산업단지를 지향한다.
서울시는 엔지니어링 산업이 집적돼 있는 강일첨단업무단지와 연계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집적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복합시설용지에는 엔지니어링협회 해외진출지원센터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 교류금융지원, 창업보육센터, 공공형지식산업센터 등 공공지원시설이 조성된다.
한편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서울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가 조건부 가결된 만큼 조건 사항에 대한 보완을 거쳐 지정권자인 강동구청장이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하게 된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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