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안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예루살렘의 지위 등의 어려운 문제를 포함한 정치적인 측면과 팔레스타인의 지원 등의 경제적인 측면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 회합에서 정치보다는 경제적인 측면에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회합에는 중동 외에도 유럽이나 아시아의 정부고관이나 기업간부가 모일 전망이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참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중동평화를 궁극적인 거래로 삼아 중재에 강한 의욕을 보여 왔다. 하지만 지난 2017년 말 성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언하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을 잇달아 동결하는 등 친(親)이스라엘 입장을 천명하면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미국의 협상 중재를 거부한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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