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른바 3차 구제금융 요청이다.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1일 특별 성명을 통해 "6월30일 기존의 구제금융이 종료됨에 따라 야기될 수도 있는 기술적 디폴트를 막기 위해 유럽안정화기구(ESM)에 자금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향후 2년동안 채무 재조정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 요청서에서 " ESM이 채무 재조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면 2년 후부터는 그리스가 국제 자본시장에서 직접 국채를 발행해 채무를 상환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채권단이 이 3차 구제금융안을 받아들이면 그리스도 개혁의 강도을 높인다는 입장이다.
그리스에 대한 기존의 구제금융은 6월 30일로 만료됐다.
국민투표가 실시되는 7월5일까지 자금의 미스 매치로 인한 기술적 디폴트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