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8 17:30
친박계 대표주자인 조원진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일 조 의원은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무효 집회,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한국당 탈당’을 선언했다.이날 조 의원은 “박 대통령은 거짓, 선동, 음모, 편파 방송에 의해 탄핵됐는데 기존 정당은 애국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내지 못한다”며 “한국당은 보수당이 아니며 새로운 보수의 가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새로운 우파 정당이 생겨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로써 최근 친박 단체들이 창당한 새누리당에 입당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5일 새누리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한국당을 비난하기도 했다2017.04.08 15:29
목포신항에서 접안 중인 세월호 내부 객실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지난 7일부터 진행한 선내 수색을 위한 사전조사 과정을 진행했는데 세월호 객실이 무너져 내린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앞서 해수부는 지난 7일 A데크 내부를 촬영한 사진을 8일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는 우현과 중간, 좌현 측 객실이 무너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세월호는 좌현이 아래로 향한 상태로 인양된 상황이다.한편 세월호 육상거치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며 오늘 오전 해수부는 세월호를 들기 위해 추가 운송장비 조립을 하고 오후부터 3차 들기 시험에2017.04.08 15:13
세월호 침몰 지점에서의 해저 수색작업이 9일 새벽부터 본격 시작된다. 8일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전남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장물 수거작업이 오늘 밤 마무리되면 내일 새벽부터 수중 수색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국과수 법의관은 지난 7일 수중수색선 센첸하우에 승선, 잠수사를 대상으로 인체골격 등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당초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밤부터 해저수색을 시작해 4일까지 지장물 제거작업을 완료하고 5일부터는 수중수색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6일 파고가 최대 3.1m로 높게 일자 수중수색을 중단했다.앞서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제거했던 선미램2017.04.08 12:54
이번 주말 서울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 여의도에는 2017 여의도 벚꽃축제가 이번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벚꽃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석촌호수에서 치러지는 벚꽃축제 역시 각종 공연이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발길을 불러 모을 예정이다.여의도 벚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 일대는 왕벚나무 1886그루가 향연을 펼치고 있어 12년째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오늘(8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금융회사 6곳이 ‘라이프플러스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7’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2017.04.08 11:45
NHN티켓링크가 오는 10일 2017 춘천 밴드 페스티벌 티켓을 오픈한다. 2017 춘천 밴드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천천 송암 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9일권 3만3000원, 20일 6만6000원, 양일권 9만9000원이다.1차 라인업은 이미 지난 4일 공개된 상태다. 여기에는 크리스 노먼&스모키, 홍서범과 옥슨밴드, 한영애, 심신밴드, 장미여관, 노브레인, 제8극장, 아디오스 오디오, 갤럭시 익스프레스, 김반장과 윈디시티, 이정석밴드, 나티 등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4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오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때 할인율은 30%다. 또 타임테2017.04.08 11:00
4월 두 번째 주말을 맞은 8일은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나타내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은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오늘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관측했다.2017.04.08 10:15
봄 성수기를 맞아 분양물량을 쏟아내던 부동산시장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분위기다.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 2939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주에 공급된 11곳 6686가구의 44% 수준으로 수도권에서는 경기 부천에 공급되는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유일하다.견본주택 개관은 4곳, 당첨자 발표는 9곳, 당첨자 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 ‘강남4구’ 강동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암사’, 광교신도시에 들어서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등 유망 단지들이 본격 분양에 돌입함에 따라 청약시장에 다시금 활기가 불어들 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약오는 12일 효성은 대구 수성2017.04.07 14:21
헌정 사상 첫 장미대선에서도 여성 대선주자가 출전했다. 바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다.심 후보는 유일한 여성 후보답게 1호 공약으로 생애단계별 육아 정책 패키지, 이른바 ‘슈퍼우먼 방지법’을 제시했다. 생애단계를 출산기, 육아기, 아동기로 나누고 부부 출산휴가 확대, 육아휴직 급여 인상 및 현실화, 부부 육아휴직 의무할당제 등이 주요 골자다.다만 심 후보의 지지율은 바닥을 헤매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심 후보는 3%의 지지율을 보였다. 그럼에도 심 후보는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지난 2월 16일 원내정당 중 가장 먼저 대선 후보로 선출된 심 대표는 당을 중심으로2017.04.06 18:09
집 안에서 평화롭게 호수공원을 조망하고 밖으로 나가면 쇼핑·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주거 명작이 찾아온다. 한화건설이 경기 광교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최고급 주거시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 바로 그것으로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앞두고 있다.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84A㎡ 250가구 ▲84B㎡ 212가구 ▲84C㎡ 210가구 ▲84D㎡ 42가구 ▲84E㎡ 42가구 ▲175㎡(펜트하우스)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천정고를 2.5m로 설계하는 등 광교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2017.04.05 10:50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지면서 장기적 배후수요 확보에 유리한 행정기관 인근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시청이나 도청, 법원 등과 같은 행정기관 주변 지역은 관련 종사자들에 따른 주거 수요가 많아 공실률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더욱이 행정기관이 밀집한 지역의 경우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사정에 따라 사업장을 쉽게 옮기는 일반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에 비해 안정적인 상권형성이 가능하다. 또 다른 곳으로의 이전이 쉽지 않은 만큼 꾸준한 배후수요를 얻을 수 있어 수역형부동산으로는 최적의 투자처로 손꼽힌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한국감정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시청이 위치한 신정동의2017.04.04 13:23
GS건설이 오는 5월 경기 안산에서 ‘자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기 위한 두 번째 ‘그랑시티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그랑시티자이는 GS건설이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일대에서 주거·상업·문화가 결합된 총 765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짓는 개발사업이다. 이 중 이번 그랑시티자이2차는 2단계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아파트 2872가구·오피스텔 498실) 규모를 갖춘다.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기준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 등 중소형부터 지역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여기에 68~92017.04.04 10:34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올 상반기 강북지역 최대 사업장인 만큼 건설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대조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절차에 따라 지난 27일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총 15개사가 참여했다. 그만큼 높은 관심을 입증한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 중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건설사는 현대건설, GS건설 등이다. 다만 입찰마감까지 한 달여의 시간이 남아 있어 어떤 건설사가 경쟁에 뛰어들지는 아직 미2017.04.04 10:13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6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5년 5월 5억원을 넘어선지 22개월 만이다. 최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4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6억17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5억9861만원보다 156만원 오른 수치다. KB국민은행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6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러한 원인은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강남권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 11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억2343만원으로 지난해 말 7억1912만원일 때보다 431만원 올랐다.2017.04.03 10:58
SK건설은 31일 라오스 현지에서 건설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의 세남노이 댐 공사를 마치고 물을 채우는 임파운딩(Impounding)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남노이 댐은 높이가 74m, 너비가 1.6㎞, 담수량이 10억t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함께 짓는 세피안, 후웨이막찬 댐보다 규모가 월등하다는 SK건설의 설명이다. SK건설은 나머지 댐도 4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담수에 들어가 상업운전 시점인 2019년 2월까지 물을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SK건설 관계자는 “향후 예상치 못한 Risk를 대비해 계획보다 4개월 앞서 댐 공사를 마무리하고 담수를 시작했다”며 “라오스 수력발전 사업의 성공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2017.04.03 10:58
전남 담양군에 들어서는 ‘담양 첨단문화복합도시’가 기아자동차·KBS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담양군은 기아자동차 189필지, KBS 35필지 등 담양 첨단문화복합도시 내 주택용지 772필지 중 총 224필지에 대해 매매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기아자동차와 KBS는 사업이 본격화되기 전인 2012년~2013년에 이미 MOU를 체결하는 등 ‘담양 첨단문화복합도시’에 대해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담양 첨단문화복합도시는 전남 담양군이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리·주평리 일원에 127만7173㎡(약 38만6000평) 규모로 주거시설과 관련 인프라를 함께 조성하는 미니신도시급 공공사업이다. 시행은 특수법인인 담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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