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8 07:52
러시아 사할린주 유즈노사할린스크시에 극동러시아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들어선다.극동러시아 경제저널지 달네보스토치니 캐피탈 등 현지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할린주정부는 유즈노사할린스크 시가지 미라(Mira)거리 인근에 이미 부지를 확보하여 공사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실내 수상스포츠 경기장, 레크레이션 센터 등 초대형 다목적 스포츠센터로 건설된다.총 면적 3만9000㎡(1만1797평)에 5층 건물로 건립되며 1000여대 규모의 주차공간 시설과 2개의 수영장 레인(50m)도 조성된다. 프로젝트 총괄 관리는 사할린주정부 산하 사할린개발공사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4월 1단계 공정을 마친다는 목표로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최근 전기, 수도 등 기초인프라(Public Unit)공급에 관한 협의가 시작됐다고 프로젝트 시행사인 사할린개발공사측은 전했다. 또한 사할린기업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강화 콘크리트파일이 지반 보강재로써 사용되고 있다고 시행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워터파크는 기초공정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골조공사에 착수하여 오는 2018년 완공예정이다.한편 올레그 코제마코 사할린 주지사는 최근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건설관계자를 격려하며 “무엇보다 공사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예방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2016.03.15 09:07
러시아 정부는 우유 등 유제품류에 전자품질인증제를 도입할 예정이다.알렉산드르 트카체프 농림부 장관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시행안에 대해 대통령 보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세부시행령 작업에 착수했다고 러시아 렌타 통신이 보도했다.전자품질인증제 도입은 유통기한을 위조하거나 모조 유제품 등이 시장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데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 인증제가 도입되면 생산지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 전 경로를 엄격하게 관리하게 된다.전자품질인증제는 이미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 오래전부터 활용돼 왔다. 제품 산지부터 최종 유통경로까지 일련의 유통과정에 대해 손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결국 제품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줌으로써, 생산자들 스스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정책의 기본취지가 있다고 트카체프 장관은 강조했다.보고를 청취한 푸틴대통령은 기존 생산자들에게 단순히 서류보완 중심의 규제가 되지 않도록 관련서류 제출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시행령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자인증제 도입의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우려는 결국 제품 가격인상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2016.03.14 12:06
극동러시아 연해주 카지노단지 프로젝트의 2차 사업이 매머드급 복합리조트 단지로 특화되어 빠르면 연내 착공한다.지난해말 블라디보스토크 외곽의 무라빈나야만에 1차 개장한 티그로 드 크리스탈 카지노가 개장된 지 6개월도 채 안돼 연해주 정부는 후속사업으로 ‘프리모리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공식화했다.연해주 정부는 세르게이 네하예바 부주지사를 위원장으로 ‘프리모리예’ 프로젝트 실무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연내 사업을 착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각종 인허가를 비롯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연해주 비즈니스 신문 잘라또이 로그는 전했다.올해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러시아 리조트 전문투자기업 다이아몬드 포춘 홀딩스의 투자로 추진되는 이번 ‘프리모리예’ 프로젝트는 골든게이트(Golden Gate), 문게이트(Moon Gate), 선 카지노 앤 리조트(Sun Casino&Resort) 등 3가지 콘셉트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선 카지노 앤 리조트는 올해 착공하고, 나머지 골든게이트와 문게이트는 2018년 착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연해주 정부의 프로젝트 실무추진위원회의 사업계획 발표에 따르면, 당초 구획지정했던 5,6,7구역에는 골든게이트가 조성된다.2016.03.14 11:43
러시아 연해주와 일본의 돗토리현이 문화관광교류를 넘어 경제통상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일본의 돗토리현 대표단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제6회 돗토리 주’ 행사를 열고 연해주 정부와 경제협력에 관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문화·경제 교류협력을 하기로 했다.일본의 돗토리현과 극동러시아 연해주간 친선 우호협력을 맺은 지 올해로 25주년이다. 특히 2010년부터 6년째 계속되어 온 돗토리 주 행사는 일본의 도자기, 음악, 악기, 사진 등 일본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전시 및 체험장 중심으로 개최됐다. 일본의 해안 경제협력 협의체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단장 노가와 사또쉬가)은 연해주 에브게니 비쉬냐코프 부주지사를 접견했다고 최근 연해주 비즈니스 신문 잘로토이 로그는 전했다. 에브게니 부주지사는 “올해는 연해주와 돗토리간 협력를 맺은 지 25년이 되는 아주 특별한 해”라며 “결코 짧지 않은 시간에 상호간 문화·스포츠·관광분야에서 특히 협력관계를 눈부시게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이어 “25주년 기념행사에 체결하는 상호양해각서는 앞으로 특별히 경제통상 협력분야를 더욱 심화 발전시킬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노가와 사또쉬가 경제사절단장은 “3월부터 운항될 돗토리와 연해주간 여객선 운항은 앞으로 두 지방자치단체간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2016.03.12 09:12
러시아는 극동시베리아 광물자원개발사업에 캐나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러시아·캐나다 기업인 비즈니스 협의회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 유라시아 광물포럼에 러시아정부 대표자격으로 참가한 알렉세이 이글 천연자원부 국장은 "지금이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광물자원개발에 착수할 최적의 시기"라며 "캐나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참여를 요청했다"고 러시아 국영통신 타스가 최근 보도했다.천연자원부는 러시아의 모든 자원개발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다.알렉세이 이글 국장은 "러시아는 금, 다이아몬드, 니켈 등 핵심 광물자원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국가 중 하나"라며 "캐나다기업은 물론 모든 외국기업들 역시 러시아 광물자원에 대한 탐광, 채광 등 자원개발 사업권 확보를 위한 정부주관의 공개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글 국장은 이어 "실제로 최근 2014~2015년간 정부주관의 공매를 통해 절반이 넘는 약 60%의 광물자원개발 사업권자가 결정됐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최근 몇 년 간 러시아 정부는 해외광물자원개발 사업자를 위해 법적·제도적 투자환경을 개선했다"고 말했다.캐나다 유라시아 러시아 기업협의회(CERBA)는 캐나다와 러시아의 비즈니스 협의체다. 모스크바, 토론토, 몬트리올 등 양국 주요도시에 있는 200개 이상의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1998년부터 매년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2016.03.05 08:37
한국의 효자산업으로 꼽혀온 러시아 의료관광사업이 최근 중국의 한방의료가 부상함에 따라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 러시아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중증의료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러시아 의료관광의 핵심시장 극동러시아에서 한국의 의료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조윤미 블라디보스토크 지점장은 "친한 성향이 강한 사할린과 사하공화국을 중심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 촉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지점이 하는 역할은?"기본적으로 러시아 극동, 동시베리아 지역에서 한국의료기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들의 시장개척을 돕고 있으며, 러시아 현지 에이전트의 방한 의료관광상품 판촉을 지원하고 있다. 유력매체 광고뿐 아니라 의료관광 박람회개최, 각종 의료기관 교류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국의 의료관광시장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러시아경제가 불황을 맞기 전인 2014년에는 3만1000명을 유치하며 사상최대의 실적을 거둔바 있다. 당시 191개국에서 26만6000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고객을 유치했는데 중국(7만9000명)과미국에 이어 러시아는 3위를 차지했다. 비록 1위와의 격차는 크지만 러시아고객은 우리에게 단순 수치보다는 남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다.2016.03.01 06:42
최근 중국행 한방의료관광을 택하는 러시아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각에선 그동안 한국형 의료관광을 선호했던 고객들이 중국 한방의료관광으로 대이동하는 게 아니냐라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극동러시아 통신 노바스치브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최근 3년간 훈춘을 방문한 러시아인이 무려 1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훈춘 전체 시민이 20만 명임을 감안할 때, 인구의 60%를 상회할 정도의 증가세는 중국전역에서 조차 보기드문 경우다. 중국 측이 긴 여행을 선호하는 러시아 국민성을 충분히 반영하여 휴양과 한방치료를 결합한 요양상품을 출시하며 러시아고객의 발길을 중국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북한과 러시아가 접경한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에서 극동러시아 의료관광고객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극동러시아 의료관광고객을 단번에 접수하는 건 아닌지 업계에선 예의주시하고 있다.주로 쇼핑과 한방의료관광를 겸한 장기 요양목적으로 방문하는 러시아고객이 꾸준히 증가추세라고 훈춘시 관계자는 밝혔다. 심지어 훈춘에 주택을 구입하여 거주민으로서 머물고 있는 러시아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렴한 물가와 극동러시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인프라가 특히 매력적이라고 극동러시아 연해주민들은 입을 모은다.2016.02.27 08:45
지난해 한러교역 규모는 160억 달러로 2014년(258억 달러) 대비 38%수준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양국 교역액 감소는 러시아의 가파른 환율상승과 실질소득감소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력 약화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관세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대러수출은 46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4년(101억3000만 달러)대비 53.7% 감소했다. 대러수입 또한 113억1000만 달러로 2014년(156억7000만 달러)대비 27.9% 하락하며 대러 수출입 모두 급락했다. 지난해 한러교역은 66억 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며 한국입장에선 2014년 대비 적자폭이 늘어났다.지난해 대러수출은 기계, 가전, 석유화학제품 등 전통적 수출효자 품목들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의 40% 비중을 차지하던 자동차관련 품목수출이 2014년 대비 54% 급감했고, 이외에도 대러수출의 단골품목인 합성수지, 건설중장비 등도 덩달아 감소했다. 최선호 LG전자 블라디보스토크 지점장은 “지난해 매출감소의 주 원인은 무엇보다 러시아의 환율급등 현상에 있다”며 “이로 인해 판매자 입장에선 가격인상이 불가피했고, 소비자에겐 실질소득감소로 이어지며 구매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2016.02.25 06:41
지난해 러시아~중국 양국 교역규모가 648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4년 대비 약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극동러시아 프리마디어 통신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2014년 대비 4분의 3수준으로 감소한 러·중 교역규모는 특히 지난해 2015년 12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까지 양국의 연간 교역 누적액은 613억 달러로써 월 평균 56억 달러의 교역규모를 줄곧 유지해왔다. 하지만 12월에 들어서며 러시아가 인플레이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실물경제에 적잖은 충격을 받으며 월 교역액이 35억 달러로 평균치를 밑도는 수치를 기록하며 최종적으로는 648억 달러로 집계됐다.12월은 통상 러시아가 대대적인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는 등 소비지수가 가장 높은 최고의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이하의 수치로 감소한 것은 일각에서 전혀 예측하지 못한 사실상 쇼크에 가까웠다. 이 같은 분위기가 계속되면 2016년 올해 전체 교역량도 최대 50%까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중국 무역전문가들은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국제원자재 시황이 하방압력 강화 추세에서 현재 크게 변동조짐이 없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중국으로 가는 러시아산 에너지자원은 크게 감소하지 않고 나름대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02.21 08:50
오는 3월부터 대대적으로 시행될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하수시스템 정비사업에 국내 상하수관로 전문업체 한국화이바 에스엠의 사업참여가 가시화되고 있다.지난 2월초 한국화이버 에스엠 전대창 대표가 블라디보스토크로 직접 날아와 발주처인 연해주 상하수공사 최고경영진 앞에서 사업제안을 하며 발주처로부터 호평을 받아 현재 상세견적 제출을 앞두고 있다. 발주처 또한 사업예산과 관련해서 주정부측에 공식요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연해주정부 공보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아스팔트를 부수지 않고 굴착하는 새로운 특수공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공법 대비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사구역 내 교통혼잡도 최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행사인 연해주 상하수공사는 전망했다.전대창 대표는 “이번사업의 시범사업 격으로 우선 3.6km 구간에 대한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대략적인 사업규모는 약 60억원 규모로 예상되지만 최종견적은 산출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화이버 에스엠은 지난 2012년 APEC 블라디보스토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해주 수처리 현대화사업에 상당한 물량의 수처리 기자재를 성공적으로 납품한 경력을 갖고 있다.2016.02.19 07:00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선도개발구역에 투자한 일본기업의 온실단지 사업이 1차 공사를 끝내고 이르면 올봄부터 첫 유기농 야채를 수확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기업 JGC에버그린은 하바롭스크 선도개발구역에 온실관련 투자사업을 위해 지난해 러-일 합작사를 설립하고 420억원을 투자해 온실사업 인프라 공사에 착수했다.공사에 착수한 지 1년이 안돼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유기농 야채 재배를 시작했다고 극동개발부 공보실은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하바롭스크 온실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 중간보고에 따르면 총 2.5ha 부지에 온실단지 기본 조성공사를 비롯해 공기온도조절용 물탱크, 변전, 보일러실 등 주요 기계실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온실단지는 물, 전력, 가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전용단지로 조성 중이다. 온실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앞으로 하바롭스크 시민들 가정의 밥상에 신선한 유기농야채가 올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극동개발부 공보실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봄철부터 토마토, 오이 등 일부 야채의 첫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JGC에버그린 타마유키 이가라쉬 대표는 "우리 온실에서 수확되는 제품의 경쟁상대는 중국업체가 아니다. 우리 제품은 중국산 제품으로 형성된 기존 야채시장과는 완전히 다른 유기농으로 공급된다"며 "이미 차별화된 판매전략까지 준비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2016.02.18 06:44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타타르스탄자치공화국 수도 카잔을 연결(약 770km)하는 고속철도 공사가 중국과 합작으로 연내 착공할 전망이다.러시아 최초의 고속철도 구축사업이기도 한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과 합작사(Joint Venture Company)를 설립하여 철로연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RIA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재 합작회사 추진과 관련, 양측 사업자간 서로 상세 설립조건 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러시아정부가 추진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모스크바~카잔 고속철도건설 사업은 글로벌 철도기업들이 지난해 수주를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중국도 당시 고속철 공급자 선정 및 철로건설 공사사업 수주를 목표로 가능한 모든 채널을 가동했다. 러시아가 서방과의 관계악화로 뚜렷한 대안이 없자 러시아는 첫번째 고속철도구축사업을 결국 중국에 넘겨주었다. 중국의 국영 고속철 제작사 중궈중처는 지난해 6월 러시아측과 설계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에는 러시아측 사업자와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철로공사 계약자로서 건설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이번 고속철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총비용은 약 16조원에 달한다. 중국정부에서 총 사업비의 70%를 프로젝트 금융을 제공하는 구도로 추진중이다.2016.02.17 06:52
앞으로 러시아정부의 극동개발 대외 투자유치 전략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러시아 정부의 극동지역 대외 투자유치 전략은 특정 산업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아·태국가 중심의 경제협력을 추진했다면, 앞으로는 대상국가별로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국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다.세르게이 카차예프 극동개발부 차관은 “우리는 아시아와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해서 극동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협력모델을 창출하고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접근 전략에 변화를 주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중심으로 경제협력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같은 신규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한 후 카차예프 차관은 최근 주러 한국대사관측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한러간 협력모델에 대해 논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 러시아(East Russi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측은 면담에서 앞으로 극동에서 한러 경협모델을 농업 및 의료산업으로 특화해서 협력을 전개해 나가자고 제안했고, 한국측도 이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카차예프 차관은 사견임을 전제로 “기본 투자유치 플랫폼은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과 선도개발구역의 정책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까지 선도개발구역과 관련해서 총 5조원 규모의 102개에 달하는 사업협정서를,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은 총 2조3000억원 규모의 41개 투자협정서를 체결해서 사업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2016.02.16 06:21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2월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약 8%대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알렉세이 울루카예프 러시아 경제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 인플레이션 기복은 과거보다 덜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다.지난 1월말기준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9.8%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연간 물가상승률 12.9%에서 다소 내려간 지표다. 또한 지난 2월 8일 기준으론 9.1%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진정세로 접어드는 국면이라고 울루카예프 장관은 신중한 견해를 밝혔다.최근 3개년도 러시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지난 2008년도 세계금융위기 때 13.3%를 기록한 이래 서방과의 마찰이 본격화된 2014년 11.4%, 2015년 12.9%로 2년 연속 두자릿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 국민들의 삶을 궁핍하게 만들고 있는 원인이다.상대적으로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설탕(1.2%), 냉동생선(0.7%), 우유(0.3%)는 낮아진 반면, 주로 수입에 의존했던 돼지고기(0.4%), 과일 및 야채(0.9%)는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는 동일하며 디젤가격은 0.1%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한편, 러시아 경제부는 국제유가시세가 배럴당 50달러인 경우는 인플레이션 상승률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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