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9 21:54
20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오후에 제주도와 전남권 내륙 곳곳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 시속 55k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밤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2022.05.19 21:49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9일 오후 9시까지 2만4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4천554명으로 집계됐다.전날 동시간대 2만6천773명보다 2천219명 줄어든 수치다.동시간대 집계에서 1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1천459명)보다 6천905명, 지난 5일(2만6천412명)보다 1천858명 감소했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나겠지만 2만명대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1천34명(44.9%), 비수도권에서 1만3천520명(55.1%) 나왔다.2022.05.19 20:47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19일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준비하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했다고 현지 방송 NHK 등이 보도했다.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후쿠시마현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폐로 작업과 오염수 방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교도통신은 "그로시 사무총장이 시찰 후 기자들과 만나 '폐로 작업과 처리수(오염수) 방출 준비가 기대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NHK는 그로시 사무총장이 "방출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며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가 공표하는 것을 IAEA가 검증하고 뒷받침하는 작업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IAEA는 후쿠시마 제12022.05.19 20:12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기업 민영화를 6·1 지방선거의 쟁점으로 부각하는 것과 관련해 "전기·수도·철도·공항 민영화를 새 정부 들어 검토한 적도 없고 검토 지시를 내린 적도 없고 당분간 그럴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의 질의에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추 부총리는 "제가 정부를 대표해 이 문제에 관해 상당 부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위치"라며 "현재로서는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계획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민주당 선대위 이수진(비례) 대변인은 이2022.05.19 20:06
한국과 미국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 선언 등 다각도에 걸친 원전 협력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미는 소형모듈원전(SMR)의 공동개발 협력과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재가동,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 등을 양국 정상 합의문에 담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펌프 등 주요기기를 일체화한 규모 300MW 이하의 소규모 원전으로, 비용과 안전성 면에서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다.양국은 지난해 5월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도 "국제 원자력 안전, 핵 안보, 비확산에 대한 가장 높은 기준을 보장하는 가2022.05.19 19:58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사업 자회사인 오스트리아 ZKW는 최근 빌헬름 슈테거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슈테거 CEO는 지멘스와 콘티넨탈, 델파이 등 기업을 거치며 자동차 산업에서 25년 이상의 경영 경력을 갖춘 컨설팅 전문가다.슈테거 CEO는 "프리미엄 조명 시스템 공급사로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VS사업본부(당시 VC사업부)를 신설하고 2018년 약 1조4천억원을 들여 ZKW를 인수했다.ZKW는 BMW와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완성차 업체에 프리미엄 헤드램프를 공급 중이며, 생산량 기준으로 프리미엄 헤드램프 시장 세계 5위권2022.05.19 19:27
스리랑카 정부가 결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2023년과 2028년 각각 만기인 스리랑카 국채의 이자 7천800만달러(약 1천억원)에 대한 지급 유예기간이 전날로 만료됐다.스리랑카 정부는 이 이자와 중국 관련 채무 1억500만달러(약 1천340억원)를 전날까지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 "스리랑카가 이제 공식적으로 디폴트 상태가 됐다"고 평가했다.앞서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달 말 스리랑카의 채권 이자 미지급 이후 이 나라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CC'에서 '선택적 디폴트'(SD)로 세 계단 하향 조정한 바 있다.난달랄 위라2022.05.19 19:07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취임 후 첫 아시아 방문으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열린다.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 대통령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 편으로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착륙한다.입국 직후에는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할 예정이다.글로벌 공급망 협력과 경제 안보 공조를 염두에 둔 일정으로, 윤 대통령이 동행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정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정상회담은2022.05.19 19:00
삼성전자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세계 최초 3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의 차세대 반도체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일 평택 캠퍼스를 방문하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조만간 양산에 돌입하는 차세대 GAA(Gate-All-Around) 기반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대만 TSMC보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개발을 마친 3나노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며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소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 평택공장 방문에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인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크리스2022.05.18 09:40
1918년 1차 대전이 끝났을 때 베르사유 조약을 통해서 연합국은 독일에 300억 마르크에 이르는 배상금을 요구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케인즈 교수는 “연합국이 승리에 도취해서 독일에 과도한 채무를 지게 했다”며 “이 같은 불합리한 조치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라고 예언 했다.21년 동안 독일은 막대한 배상금과 부채에 시달리다 폭동과 쿠데타 그리고 히틀러가 집권을 한다. 히틀러는 계획 경제를 실시하며 국력을 키웠다. 그리고 독일은 폴란드를 무력 침공했다.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 한 것이다. 전쟁 1년 만에 유럽을 무력 통일한 독일은 영국에 보복을 위해서 무자비한 폭격을 가맹하면서 항복 선언을 요구했다. 대2022.05.15 20:51
시중 은행의 영업점 근무 직원이 돈을 빼돌린 정황이 감지돼 은행이 자체 조사에 나섰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부산의 한 영점점에서 직원 A씨가 시재금을 횡령한 정황을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파악하고 자체 감사에 나섰다. 사고가 의심되는 금액은 약 2억원 규모로 전해졌다.신한은행은 사태 파악 직후인 13일 오전 전 영업점을 상대로 내부 감사를 벌여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사고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원 횡령 사건 발생 후 은행권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금융당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2.05.15 20:13
월요일인 16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포근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서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서해 중부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2022.05.15 20:01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지난 14일 자택 인근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해 구입한 신발 브랜드의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전날 구매한 신발 브랜드는 '바이네르'인 것으로 전해졌다.바이네르는 1994년 김원길 대표가 창립한 제화업체로, 컴포트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경기도 고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남성화 외에 여성화, 골프화, 가방 등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안토니'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11년 이탈리아 브랜드인 바이네르의 상표권을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아예 회사 이름을 바이네르로 바꿨다.지난해 매출액은 169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백화점에 23개, 직영1
공매도 거래대금 4222억원...이틀 연속 감소2
국제유가, WTI 115달러 돌파… 미국 휘발유 성수기 공급 부족 심화3
셀트리온그룹, 한주간 시가총액 2조원 이상 '급증'4
푸틴, '시리아 도살자' 앞세운 '가마솥 전술'로 돈바스 점령 임박5
러시아, 기술적 디폴트 회피… 외화표시 국채 이자 지불6
권도형 대표, '테라 2.0' 적극 홍보 '눈길'7
인플레 정점 기대감으로 나스닥 3.3% 폭등… 테슬라 7.3% '씽씽'8
"테라 2.0 성공조건은 신뢰회복·규제 장벽 극복“9
골드만삭스 "인플레 정점 징후, 주가에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