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30 11:00
지난 2월 필자는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연장사업 셔틀전철 기우인가?'라는 제하의 글을 통하여 셔틀전철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이것이 기우가 아닌 사실로 확인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연천군종합복지관3층 소회의실에서 연천셔틀전철반대 범 군민대책회의가 열려 대응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이를 주관하는 연천군발전비상대책위원회는 내년 말 개통되는 동두천 연천 전철화사업이 당초 기본계획대로 수도권 1호선 연장으로 운행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셔틀전철(동두천-연천 구간 운행) 반대를 위한 범 군민 투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2021.11.15 09:09
익숙함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배팅을 시도한다. 이러한 점에서 냄비 속에 개구리와 물을 넣고 서서히 가열하기 시작하면,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죽어간다는 얘기는 언제나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정부는 지난 10월 인구 급감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전국 89개의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자연적 인구감소와 사회적 인구 유출에 따라 가속화 되는 지방의 소멸을 막기 위한 정부의 진일보적인 조치다.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89곳 가운데 연천군을 비롯한 가평, 강화, 옹진군이 포함됐다. 이2021.07.28 08:37
올해는 휴전협정 68주년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 한반도 어디 한 곳 격전지가 아닌 곳이 없었다. 특히 연천군은 아직도 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는 지역이다. 연천군은 한국전쟁사에도 등장하는 수많은 전투들이 치러졌던 격전지였다. 이런 연유로 연천군에는 현충시설들이 많다. 38선 돌파 기념비와 6·25참전기념탑, 연천 유엔군 화장장 등이 그것이다. 이 중 연천 유엔군 화장장은 이국땅에서 전사한 유엔군 병사들의 시신을 화장했던 시설로 당시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곳이다.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 터를 잡은 유엔군 화장장을 찾아 그 의미를 새겨봤다. 2008년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408호로 등2021.06.21 09:49
경기도는 지난달 30일 제3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시군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2019년 12월 시작된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은 15개의 기관이 13개 시군으로 이전 결정하는 것으로 뜨거웠던 유치 경쟁이 마침표를 찍었다. 연천군은 공공기관 유치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군민의 하나 된 모습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 가장 큰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그동안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역대 어느 도지사 보다 균형발전 정책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가치를 강조하였고, 지난 2월 시대의 중요한 화두가 공정임을 강조하며 국가안보를 위2021.04.26 11:31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코로나19 창궐이 가정‧의료‧정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생각을 바꿀 것"이라고 예고한 것처럼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변화의 파고는 이미 현실로 다가왔고 우리는 그것을 고통스럽게 체감하고 있는 중이다. 글로벌 트렌드 전문가인 와튼스쿨 마우스 기옌 교수는 저서 '2030 축의 전환'에서 "코로나19 변화는 시작일 뿐 다가오는 2030년에는 더 심오하고 거대한 질적 전환을 맞이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앞으로 머지않은 10년 후에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나 단 과거와 현재의 사회 변화 트렌드를 통한 통찰력이 요구된다2021.03.22 14:04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은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중첩규제를 받아온 연천을 포함한 경기 동·북부지역에 대해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가치를 강조해온 경기도의 균형발전정책으로 주목된다.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지난 2월 17일 도내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주요 공공기관 7곳을 경기 북·동부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사람이든 지역이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치른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공정한 사회"라며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화두가 공정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3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도내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2021.02.19 11:09
정부는 지난해 12월 남북관계발전에관한법률(일명 대북전단금지법)을 개정하면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보장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휴전 이후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한 군사·안보의 요충지라는 이유만으로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기 위한 각종 기본권과 재산권 등의 침해를 받으며 살아왔다. 접경지역 국민도 다 같은 대한민국 국가 구성원이며 국가균형발전은 국가의 제일 책무이다. 대중교통이용에서까지 차별 받는 국민이고 싶지는 않다. 2014년 9월에 착공된 동두천에서 연천까지의 수도권전철 1호선 연장사업이 2022년 개통을 앞두고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2020.08.27 12:28
정부와 여당이 국가균형발전을 화두로 꺼낸 가운데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지방으로 이전할 공공기관 명단을 확정하고 공공기관이전에 속도를 내기로 한 것이다. 노무현 정부 때 처음 시작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지난해까지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의 이전을 마지막으로 계획되었던 153개의 공공기관이전이 모두 마무리 되었는데 16년 만에 다시 ‘시즌2‘로 추진된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부동산가격 폭등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등으로 민심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국면전환용 카드로 공공기관 이전 카드를 꺼내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이전 대상으로2020.08.24 10:26
기상 관측 이래 최장 장마를 기록하며 예상치 못한 홍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참상은 삶의 터전을 비롯해 거의 모든 것을 초토화 시켰다. 피해 주민을 위해 정부가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으나 안정된 삶으로 돌아오기 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이번 홍수는 기후변화가 근본 원인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앞으로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양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여름철 잦은 홍수와 봄철에는 가뭄이 빈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은 국민의 생명은 물론 국가 경제•안보와 직결된 문제로서 홍수와 가뭄을 동시에 대비하는 체계적인 물 관리 대책이 시급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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