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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가 절실하다면 '수분' 가득한 생과일·생채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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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가 절실하다면 '수분' 가득한 생과일·생채소를!

에너지키친 경미니의 디톡스 따라하기(4)

[글로벌이코노믹 에너지키친 경미니 대표] 살도 빼고 몸 안의 노폐물도 배출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디톡스 방법이 있다. 메뉴를 고를 때 그 기준을 ‘수분 함유량’에 두는 방법이다.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몸 안의 노폐물이 씻겨진다. 꾸준히 수분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하루 식단의 일정 부분을 채운다면 자연스럽게 체중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분함량이 높은 음식은 무엇일까? 결국 또 답은 생 채소와 생 과일이다. 가공되지 않은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의 음식 중에 수분함량이 아주 높은 두 가지 음식이 바로 채소와 과일이다. 굳이 ‘생’과일 ‘생’채소임을 강조한 이유는 채소와 과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상당 부분 제거되기 때문이다. 물론 다양한 요리법을 통해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를 맛볼 수 있어 좋긴 하지만 건강적인 측면, 디톡스의 효과를 위해서라면 채소와 과일은 조리하거나 가공하지 않고 생으로 먹었을 때 더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분은 음식의 영양분을 각 세포에 전달하는 동시에 노폐물을 제거하는 해독의 역할도 한다. 그리고 우리 몸의 순환 기능은 수분이 정기적으로 공급될 때 원활히 이루어진다.

우리는 매일같이 몸을 씻고 집안을 청소하면서도 정작 몸 안을 깨끗이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심지어 우리가 음식을 먹는 방식이 내 몸의 순환을 방해하거나 노폐물 배출을 방해하기도 한다. 한 예로 생과일은 공복에 먹어야 소화가 쉽다. 그런데 많은 경우 식후 디저트로 과일을 먹는 경우가 많다. 몸이 편안해하는 순서는 과일을 먼저 먹는 쪽이다.

음식은 우리에게 큰 기쁨 중 하나이기에 채소와 과일만을 먹으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체중감량이 필요한 시기라면, 디톡스가 절실한 때라면 메뉴를 결정할 때 최대한 수분함량이 많은 음식을 고르는 게 도움이 된다. 날씬해지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식단의 70%가량이 수분이 많은 음식 즉 채소와 과일인지를!

/ 글로벌이코노믹 에너지키친 경미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