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주년 추모식에는 세계 60개국에서 찾아온 각계각층 인사들과 일본에서 온 7000명을 포함, 국내외 2만5000명이 운집했다. 추모식 현장은 193개국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또 북의 김정은이 박상권 전 평화자동차 사장을 통해 보내온 추모 메시지와 풍산개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생전 문 총재는 대북사업을 통해 북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문선명 총재님이 남기신 뜻을 실천해나가는 모습을 세상 모든 사람들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