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그룹, 美 물류로봇기업과 AI 활용 창고 합작사 설립

소프트뱅크그룹(SBG)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물류 로봇 전문기업 심보틱(Symbotic)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창고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심보틱 주식을 추가 매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SBG와 심보틱은 모두 1억 달러를 투입해 합작히사 그린박스 시스템즈를 설립한다는데 합의했다. 또한 SBG는 AI를 구사하는 심포틱의 창고용 시스템을 75억 달러에 매입키로 했다.
SBG는 그린박사 주식의 약 65%를 나머지는 심보틱이 보유하게 된다. 심보틱은 지난해 SBG가 출자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과의 합작을 통해 주식을 상장했다.

이미 심보틱의 약 5%를 소유한 SBG은 릭 코엔 심보틱 최고경영자(CEO)로부터 1780만주를 매입했으며 심보틱 지분율을 높였다.
심보틱은 또한 발행완료 주식의 약 2%에 상당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