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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재광 동문회 창립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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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재광 동문회 창립대회 열어

목포대 송하철 총장, 전진우 총동문회장, 김경만 국회의원,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정재혁 부회장 창립 결의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재광 동문회가 창립대회를 갖고 초대 회장 문영준(체육학과 85학번) 회장이 취임했다. /국립목포대=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재광 동문회가 창립대회를 갖고 초대 회장 문영준(체육학과 85학번) 회장이 취임했다. /국립목포대=제공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재광 동문회가 창립대회를 갖고 초대 회장 문영준(체육학과 85학번) 회장이 취임했다.

국립목포대 재광 동문회(회장 문영준)는 지난 24일 오후 5시 광주 상무지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창립대회 및 문영준 회장의 취임식을 하고 약 3만 명으로 추산되는 재광 동문들의 구심점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전진우 총동문회장, 김경만 국회의원, 김성진 전 산자부 대변인,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내빈과 79학번 기범석(경제)·조양현(경영) 동문 등 1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국립목포대 재광 동문회 창립을 축하했다.

또한 ‘윤소하 전 국회의원(경영 ’80, 전 정의당 원내대표)과 박문옥 전라남도의원 등 정치인이 참석해 창립과 취임을 축하했고, 목포대 동문인 정무창(법학과 84학번)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전으로 축하했다.

한편, 목포대 재광 동문회는 문영준 회장을 비롯해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인 정재혁 부회장과 정기성 사무총장·송기종 사무처장·임예창 기획팀장 등으로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동문회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1946년에 목포사범학교로 개교해 1963년 목포교육대학으로 개편되고 1978년 목포초급대학을 거쳐 1979년 4년제 국립목포대학으로 개편되면서 7개 학과(경영학과, 무역학과, 경제학과, 지역개발학과, 가정학과, 음악과, 미술학과) 320명을 모집한 이후 1988년 대학원을 신설하고 1990년 종합대학교인 국립목포대학교로 승격하며 4개 단과대학 설치(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한 이래 지금까지 약 7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목포대 총동문회는 광주와 인근 지역에 약 3만 명의 동문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재광 동문회 창립으로 목포대 동문들의 구심점이 생기면서 광주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