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7분(한국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7월물은 0.6%(45센트) 오른 배럴당 73.12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은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캐빈 메카시 하원의장간 채권한도 상향조정에 기본합의해 미국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할 수 있다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드라이빙시즌에서 미국의 가솔린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국제유가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았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발표될 중국의 제조업∙비제조업 데이터, 미국 고용통계에 주목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