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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나투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 전망에 주가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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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나투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세 전망에 주가 오름세

하나투어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하나투어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하나투어는 올해 하반기부터 패키지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출국이 본격화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의 주가는 2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00원(0.18%) 오른 5만49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한민국 출국자 급증하는 시기와 더불어 하나투어 패키지 송출객 수 성장기가 코로나19에서 회복하는 현재와 유사하다고 판단해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는 2024년 EPS(주당순이익) 2484원에 타깃 P/E(주가수익비율) 30배를 적용해 산정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우재혁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2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4월에 8만명의 패키지 고객을 송출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고 해외항공편이 정상화됨에 따라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나투어가 코로나19를 지나면서 비용구조 개선을 통해 효율성이 증가했고 최근 온라인 채널 판매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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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830억원, 영업이익이 56억원, 당기순이익이 9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나투어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779억원, 영업이익이 58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나투어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3658억원, 영업이익이 29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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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하나투어의 최대주주는 하모니아 1호 유한회사로 지분 16.6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모니아 1호의 최대주주는 하모니아2호 유한회사로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외국인의 비중이 6.8%, 소액주주의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