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e볼트’라 불리는 전동식 수직이착륙기를 개발하고 있는 위크스 에어로는 JAL과 협력해 일본에서 자율운전의 ‘에어택시’의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어택시’는 수명을 태우고 긴 활주로가 필요없다. 위크스에 출자한 보잉의 엔지니어도 참가하며 수년내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크스 에어로는 JAL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일본에서 형식인증 취득과 항공안전당국과 협의해 시험운항 실시를 위해 연계키로 했다. JAL그룹의 정비회사 JAL엔지니어링이 정비계획의 입안에 협력한다.
위크스 에어로의 브라이언 야트크 최고경영자(CEO)는 “JAL과의 협력에 기대한다. 무인운전의 비행을 일본에서 매일 운항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위스크 에어로는 2035년까지 에어택시 5000 대를 전세계 대도시에서 공항 역할을 하는 ‘버티포트’에서 이륙시켜 총 3억 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스크 에어로가 공개한 에어택시는 전면에 6개, 후면에 6개 총 12개의 프로펠러를 갖췄고 기내에는 와이파이가 지원되며, 모바일 기기 충전과 컵 홀더가 놓여있다. 비상 시에 관리자를 호출할 수 있는 버튼이 천장에 달려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