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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디지털 화폐(CBDC) 팀 30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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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디지털 화폐(CBDC) 팀 30명 구성"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개발을 위해 30명 규모의 팀을 구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개발을 위해 30명 규모의 팀을 구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개발을 위해 30명 규모의 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선데이타임스를 인용 보도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지난 2월 영국 중앙은행과 재무부는 파운드화의 디지털 버전에 대한 추가 연구 및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히며 대중에게 이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이 프로젝트는 언론에서 브릿코인(Britcoin)이라고 불렸지만, 은행은 디지털 파운드에 분산 원장 기술을 사용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며 이 명칭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은행의 웹사이트 채용 페이지에는 지난달 말에 추가된 디지털 파운드 보안 아키텍트와 디지털 파운드 솔루션 아키텍트 채용 공고가 있다. 두 직책 모두 연봉이 8만 파운드(9만 9000 달러)에 달한다. 영국 재무부는 지난 1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책임자 채용 공고를 냈다.

무역 협회 크립토유케이(CryptoUK)의 이안 테일러 이사회 고문은 "30명으로 구성된 팀은 디지털 파운드에 집중할 수 있는 상당히 중요한 자원으로 보인다"고 선데이타임스에 전했다. 테일러 고문은 "이는 디지털 파운드가 미칠 영향과 영란은행이 디지털 파운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