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1045개 추가 구매로 총 14만개 보유

미국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1045개의 비트코인(BTC)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와 코인데스크 등 다수 외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4일 사이에 BTC 당 평균 가격 2만8016달러에 1045개의 비트코인( BTC )을 약 2930만 달러(약 384억2600만 원)에 추가로 구입했다.

이 소식은 5일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의 트윗을 통해 발표됐다.

최근 구매로 5일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14만개로 현재 가격 2만8500달러로 환산하면 약 40억 달러에 달한다. 해당 보유 자산의 전체 평균 구매 가격은 2만9803달러다.
지난 3월 37일 이 회사는 지난 5주 동안 1억 6100만 달러에 6455개의 비트코인을 구입했다고 발표했다 . 당시 이 회사는 실버게이트 은행에서 대출한 2억 500만 달러의 남은 금액도 갚았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한 이후 꾸준히 비트코인을 추가하고 있다. 이번 구매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액은 126억 달러가 넘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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