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와 MOMRAH, MISA는 사우디 리야드에 위치한 MOMRAH 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네이버,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와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및 투자부는 사우디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구축 등 국가 단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ICT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협력하게 된다.
한편 네이버와 사우디는 지난해 11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관의 '원팀코리아' 사우디 수주지원단에 참여, 알 호가일 장관과 미팅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알 호가일 장관은 같은 달 29일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직접 방문해 네이버의 기술력과 모바일 서비스 기획·개발 역량을 직접 경험하며 환경, 안전 등 도시 계획 및 운영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사우디의 AI와 데이터 관련 정부기관 세 곳도 네이버를 방문하기도 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