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인들. 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030907235906004b5d048c6f3220762586.jpg)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조사회사 헤지펀드 리서치(HFR)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세계 헤지펀들의 2월 운용실적이 마이너스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개월간 긍정적인 실적추세가 급격하게 약화되면서 지난 1월 플러스였던 실적이 마이너스로 반전했다. 다만 주요한 경제지표들이 견조한 상황이어서 앞으로 운용실적은 시장평균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헤지펀드는 마이너스 1.3%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매크로, 이벤트드리븐, 상대가치전략 헤지펀드는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난 2월 S&P500지수와 MSCI세계주식지수는 2%이상 하락했다.
또한 골드만삭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펀드는 2월에 미국주식의 총거래량을 늘린 반면 중국과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투자자금을 뺐다.
미국과 유럽에 특화한 헤지펀드는 각각 1.2%와 0.8% 마이너스, 중국과 아시아에 특화한 펀드는 4.7%와 4.2% 마이너스 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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