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청년사업가(GYBM)’양성과정은 ‘김우중 사관학교’로 불려지며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국의 4년제 대졸 청년들을 선발, 1년간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에서 집중적으로 현지어와 비즈니스 직무 교
육을 시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 100% 취업하는 해외취업 명문과정이다.
취업 후에는 단기간에 글로벌 마케팅, 생산, 품질, 물류, 구매 등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경험하고 현지인 직원들을 관리하며 조직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업무의 폭이 넓은 만큼 경영 전반에 걸쳐 보다 높은 수준의 공부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아주대 경영대학원(MBA)과정은 한국 최초로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준비가 되어 해외에서 학습 욕구가 높은 글로벌 비즈니스맨에게는 안성맞춤의 과정으로 평판도가 높다. 세부 전공이 재무, 회계 등의 전통적 분야에 더하여 창업벤처, IT비즈니스, 협상, 비즈니스애널리틱스 등 14개의 댜양한 분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이채롭다. 이미 글로벌 영역에서 활약 중인 GYBM 출신에게는 획기적인 장학 혜택을 주는 것으로 준비가 되어 있으며 금년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하는 5월부터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에 결성된 대우의 전직 임직원이 모여결성한 공익법인으로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GYBM양성과정 진행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 청년의 취업난과 해외 진출한 한국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는 뜻깊은 사업에 물적, 인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YBM은 올해에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100명의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자로 34세까지 청년이다. 자세한 문의는 GYBM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