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서브웨이는 JP모건이 매각 어드바이저를 맡아 매각프로세스에 들아간다고 말했다.
서브웨이는 매각의 시기 및 매각을 실제로 이루어질지 여부는 확실하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1956년 미국에서 창업한 서브웨이는, 2019년 기준 전 세계 111개국에서 4만5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세계 1위 샌드위치 프랜차이즈다. 지난 50여 년간 두 창업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비상장 회사다. 전 세계적으로는 매장 수가 3만7000개 정도에 이른다. 국내에는 1991년 진출해 현재 수백개의 매장을 거느리고 있다.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주 밀포드에 있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달 서브웨이가 매각될 경우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