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이방원’은 태양광, 조선, 이차전지, 방위산업, 원자력 업종을 지칭하고 있고 이들 주요기업들은 올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태양광 종목 가운데 한화솔루션의 주가가 12월 29일 4만3000원으로 연초보다 20.96% 올랐고 현대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4만8800원으로 130.19% 상승했습니다. OCI의 주가는 8만800원으로 연초보다 21.93% 떨어졌습니다.
2차전지 종목은 전기차 수요 우려에 약세로 돌아섰고 연초보다 모두 내렸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2월 29일 주가는 43만5500원으로 연초보다 13.76%, 삼성SDI의 주가는 59만1000원으로 연초보다 9.08%,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15만4000원으로 연초보다 37.90% 각각 떨어졌습니다.
방위산업 종목의 주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수출 모멘텀이 계속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12월 29일 주가는 2만8400원으로 연초보다 33.65%, LIG넥스원의 주가는 9만2200원으로 연초보다 33.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7만3600원으로 연초보다 48.39% 각각 상승했습니다.
원자력 종목은 원전 수출이 큰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있는 수준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12월 29일 1만5400원으로 연초에 비해 26.49%, 한전기술의 주가는 5만4600원으로 연초에 비해 38.10%, 현대건설의 주가는 3만4900원으로 연초에 비해 24.38%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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