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악화 전망에 목표주가 유지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 휴대폰과 메모리의 실적이 악화될 전망에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메모리의 경우 마이크론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재고일수 239일로 급증한 것을 고려할 때 Chip Maker들의 재고 수준이 현재 상당히 높다고 판단해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1조80억원, 영업이익이 6조59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6조7817억원, 영업이익이 10조8520억원, 당기순이익이 9조38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BNK투자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스마트폰의 경우 수요 부진과 중저가 위주로 제품믹스가 악화되면서 ASP(평균판매단가)가 전분기대비 14% 하락하고 판매량이 5% 감소하고 메모리는 고객사 재고조정이 지속되며 DRAM과 NAND의 ASP가 각각 21%, 22% 하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NK투자증권은 삼선전자가 메모리 부문의 추가 실적 감소와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에 따른 비메모리 실적 악화 영향으로 내년 1분기에는 적자전환하고 신모델 출시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감소 영향이 훨씬 클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이 내년 2분기부터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49.9%,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주주환원의 목적으로 자기주식을 모두 소각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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