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 마카오의 카지노 매출은 48억 달러(약 6조2496억원)로 집계됐고, 이는 지난해 1~11월 매출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2019년의 360억 달러(약 46조8720억원)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전문가 벤 리(Ben Lee)는 올해 마카오의 카지노 연간 매출을 51억 달러(약 6조6402억원)~53억 달러(약 6조9006억원)로 예측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카오의 카지노는 여러 번 운영이 중단된 적이 있으며 해외 관광객들도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인해 마카오를 방문하지 못했다. 그러나 카지노가 마카오 정부 수입의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마카오 당국은 올해에 관광객 방문 규제를 완화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마카오의 카지노 수입은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수입보다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