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약세에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내년 1월물 가격은 1.14%(91센트) 상승한 배럴당 80.95달러에 마감했다.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배럴당 80달러가 무너졌던 WTI는 이날 소폭 상승해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내년 1월물은 1.4%(1.25달러) 오른 배럴당 88.70달러로 마감됐다.
전날까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 강화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과 경기 침체 우려로 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산유량 증산설을 부인하고 나서면서 반등했다.
하지만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이 즉각 이 같은 보도를 부인하면서 국제유가가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또 다른 OPEC 회원국인 아랍에미리트(UAE)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산유국간 협의체인 OPEC플러스(+) 합의안을 수정하는 문제를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쿠웨이트도 증산과 관련한 논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금값은 달러약세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가격은 0.07%(1.30달러) 오른 1740.90달러에 거래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