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에 따르면 대상을 수상한 정 씨는 "결혼, 주택마련, 노후 등 주요 생애목표를 신뢰할 수 있는 CFP 자격인증자와 함께 설계하자는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고자 뮤직 비디오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한국FSPB상) 오상우씨 △최우수상(SBI저축은행상) 박하선씨 △우수상(한국재무설계상) 정희주씨 △인기상 전지원(팀) 씨가 각각 수상했다. 당선작은 한국FPSB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당초,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투자자보호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매년 10월 첫째주(올해 10월 3~9일)를 '세계 투자자 주간(World Investor Week)'으로 정해 전 세계 증권감독 당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국제FPSB는 국제증권감독기구의 준회원으로, 세계 투자자 주간 중 하루를 '세계재무설계의 날(World Financial Planning Day, 올해 10월 5일)'로 지정해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의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FPSB CEO인 놀메이는 국제증권감독기구 사무총장 마틴 몰로니와 나눈 대담에서 "세계재무설계의 날과 세계 투자자 주간의 목표를 공유하고, CFP자격자가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금융교육 및 소비자 보호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