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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파나소닉 합작 배터리 기업, 미국 광산서 리튬 확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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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파나소닉 합작 배터리 기업, 미국 광산서 리튬 확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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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파나소닉이 합작한 배터리 벤처회사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앤 솔루션(Prime Planet Energy & Solutions, PPES)’이 미국 리튬 광산에서 리튬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벤처회사는 호주 광산업체와 5년간 리튬 공급 확보 계약으로 중요한 EV 재료 부족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요타와 파나소닉은 배터리 조인트 벤처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앤 솔루션’를 통해 미국에서 리튬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와 파나소닉 홀딩스가 소유한 전기 자동차 배터리 벤처가 호주 회사 아이오니아(ioneer)가 보유한 미국 광산에서 리튬에 접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현지시간) 원자재 공급업체가 밝혔다.

아이오니아는 2025년부터 미국 네바다주 유문암 능선 리튬-붕소 프로젝트(Rhyolite Ridge lithium-boron project)에서 리튬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네바다주의 남부 연방 토지에서 개발 중인 미개발 노천 프로젝트이다.

개발사인 아이오니아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를 통해 프로젝트의 광물 임대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30년 동안 연간 17만3000톤의 붕산 외에도 2만여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약에 따라 도요타-파나소닉 벤처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은 5년 동안 매년 4000톤의 탄산리튬을 공급받게 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EV 생산은 리튬에 대한 경쟁을 심화시켰다. 탄산리튬은 자동차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자원이 되고 있다.

공급 제약으로 인해 핵심 배터리 제조 재료의 가격이 올해 초에 도달한 최고치에 근접하게 유지되었다.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앤 솔루션’의 코다 히로아키(Koda Hiroaki) 사장은 성명을 통해 “이 계약은 PPES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인 리튬의 미국 공급을 확보하는 첫 번째 단계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일본 자동차 회사 그룹의 다른 곳에서는 무역 회사 도요타 쓰쇼(Toyota Tsusho)가 연간 1만7500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아르헨티나 염호에 대한 지분을 통제하고 있다. 도요타 쓰쇼는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