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식단(未來食: 團, The Food Changers)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하는 롯데벤처스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하나로,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은 롯데벤처스로부터 기업 당 최대 5억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창진원이 진행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개사 후속지원이 가능하고 △롯데중앙연구소(마곡) 공유오피스를 무상으로 사용 가능하며 팀장급 연구원이 매칭돼 1:1케어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개월 간의 미래식단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점에 △데모데이를 개최해 후속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여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2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미래식단 2기로는 △에스와이솔루션(치아씨드를 활용해 육즙을 구현하고 TVP 자체 개발 역량을 가진 식물성 대체육 개발 및 판매기업), △바오밥헬스케어(세포프린팅과 세포배열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로 배양생선(clean fish)을 제조하는 바이오프린팅 기업) △심플리케어바이오(오메가-3 기능성(성분)을 축산종의 사료에 급여해 유효성분을 극대화한 제품 제조 기업) △엠바이옴쎄라퓨틱스(미생물 생체전환을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 및 케어하는 MEDI FOOD 개발) △마이노멀컴퍼니(다이어트·당뇨 환자를 위한 저당식품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브랜드·커머스) 총 5개사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