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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암호화폐 흔들, 연준 FOMC 의사록+ 고용보고서+ 경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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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암호화폐 흔들, 연준 FOMC 의사록+ 고용보고서+ 경기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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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습
미국 뉴욕증시가 휴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가 연일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기침체가 화두가 되고 있다. 역대급 인플레 속에 이를 막기 위한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과 빅스텝 금리인상이 끝내 경기침체를 유발한 ㅡ모습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도 운명의 순간을 맞고 있다.

6일 뉴욕 증시에 따르면 이번 주 최대의 이슈는 GDP연속 마이너스에 따른 경기침체 여부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그리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등이다. 미국 연준 산하의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 모델로 분석 추정하는 국내총생산(GDP) 전망치에 따르면 2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2.1%까지 내려갔다. 1분기 GDP 성장률이 -1.6%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나우분석대로 2분기까지 성장률이 마이너스대로 떨어지면 미국경제가 이론상 끝내 '경기 침체'에 진입하게 된다. 최종적인 경기침체 여부는 NBER이 정한다. .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2022년 7월5일= 뉴욕증시 공장재수주 발표
7월6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S&P 글로벌(마킷) 서비스업 PMI(확정치)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7월7일= 챌린저 감원보고서 ADP 고용 보고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5월 무역수지,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7월8일= 신규고용ㆍ실업률, 도매재고, 소비자신용,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상승한 바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321.83포인트(1.05%) 오른 31,097.26으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95포인트(1.06%) 상승한 3,825.3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9.11포인트(0.90%) 뛴 11,127.8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올 상반기에만 20.6%가량 하락해 1970년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15억명 의 개인정보가 통째로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로인해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해킹 피해 경고등이 올랐다.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자오창펑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시아의 한 나라"에서 주민 15억명의 기록이 유출된 것을 탐지했다면서 해킹 방치차원에서 인증 절차를 대포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한 해커가 중국인 105억명의 정보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며 해킹한 정보의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보도에서 차이나댄(ChinaDan)'이라는 명칭을 내건 해커가 중국인 10억명에 대한 정보 등을 상하이 경찰 당국으로부터 해킹했다는 내용의 글을 지난주 한 온라인 사이버범죄 포럼에 올렸다고 밝혔다. 뉴욕증시에서는 바이낸스 자오창펑의 해킹과 로이터 보도는 같은 사건을 지칭한 것으로 둘 모두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있다.

독립기념일 연휴로 3일 연속 쉬고 다시 돌아온 뉴욕증시는 주가지수 선물에서 또 와르를 급락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도 떨어지고 있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경기침체에 돌입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나스닥 다우 주가지수 선물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국의 1분기 GDP 가 마어너스 1.6%로 확인된데 이어 2분기에도 또 마이너스로 될 가능성이 높다는 애틀란타 연방은행의 전망 이후 경기침체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곧 경기침체에 대한 공식 선언이 나올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41.44포인트 비율로는 1.80%) 오른 2,341.78에 마쳤다.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연일 추락하던 코스피 지수는 21.77포인트(0.95%) 오른 2,322.11에 개장해 종일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 대비 6.0% 올랐다.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인하 가능성 등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는 일부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는 5일(중국시간) 화상통화를 하고 미국의 대중 관세 등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0.18%), LG에너지솔루션[373220](1.54%), SK하이닉스[000660](3.8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7%), 네이버(3.40%), 삼성SDI[006400](5.93%), LG화학[051910](2.40%), 카카오[035720](5.73%) 등이 올랐다. 현대차[005380](-0.28%), 기아[000270](-0.13%) 등은 하락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24.87%)와 수젠텍[253840](16.98%), 피씨엘[241820](18.13%), 씨젠[096530](11.13%) 등 진단키트 관련주는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47%), 엘엔에프(5.68%), HLB[028300](2.08%), 카카오게임즈[293490](5.57%), 펄어비스[263750](2.77%), 셀트리온제약[068760](5.56%) 등이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증시는 엔화약세 호재에, 대만증시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일본 주식 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69.66포인트(1.03%) 오른 26,423.47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9.41포인트(0.50%) 뛴 1,879.12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 상황에서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하면서 이날 도쿄 시장은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일부 관세 철폐를 발표할 수 있다는 외신 소식이 전해지자 이 조치가 미국의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오는 6일 나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8일 발표되는 6월 고용보고서 등이 변수이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하락한 3,404.03, 선전종합지수는 0.55% 내린 2,232.98에 마감했다. 안후이성 등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안후이성 외에도 장쑤성, 산둥성, 저장성, 랴오닝성, 상하이, 산시성 등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의 6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호조를 보였다.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4.5를 기록해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올 상반기에 가격이 60% 가까이 내렸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연일 연저점을 갈아치우는 등 부진했다. 비트코인은 올 2분기에 5천760만원대에서 2천380만원대까지 3개월 만에 58.7%가량 빠졌다. 안호화폐의 하락세는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 빠르고 강한 긴축 때문이다. 긴축으로 유동성이 줄어들고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해졌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가 줄면서 가상자산 관련 업체들도 줄줄이 무너졌다.

싱가포르의 대형 가상화폐 헤지펀드인 '스리 애로즈 캐피털'(3AC)은 최근 유동성 문제를 겪으면서 디지털자산 중개 업체 보이저 디지털에 3억5천만달러 상당 스테이블코인 USDC와 3억450만달러 상당 비트코인 1만5천250개를 갚지 못해 파산 선고를 받았다. 미국 대형 가상화폐 대출 플랫폼인 셀시어스는 지난달 초 '극심한 시장 환경'을 언급하며 예치된 비트코인의 인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셀시어스 역시 파산 신청을 준비 중이다. 상화폐 루나·테라의 가격 대폭락 사태 등과 같은 악재 또한 가상자산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더라도 고용은 늘어나는 이례적인 현상이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 감소한 데 이어 2분기도 감소가 예상되지만, 고용 시장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이상한 경기침체러고 평했다.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4%에서 5월 3.6%로 오히려 떨어졌다. 미국 경제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2번의 경기 침체를 겪는 동안 GDP가 감소하고 실업률을 증가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겪은 경기침체 시기에 이처럼 실업률이 낮았던 경우는 없었다. 경기침체 여부는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판단을 내린다. 이론적으로는 GDP가 2분기 연속 위축될 때를 경기 침체로 규정하지만, NBER은 소득, 제조업 활동, 고용 등 다양한 지표를 조사한 후 판단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12번의 경기침체 중 실업률의 중간 증가율은 3.5%포인트였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는 5일(중국시간) 화상통화를 하고 미국의 대중 관세 등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 통신은 중국 측이 협의에서 미국이 중국에 추가로 부과한 관세와 제재의 철회, 중국 기업에 대한 공평한 대우 등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가 내달 인도될 아시아 주요국 인도분 원유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아람코는 오는 8월 인도분 경질유 '아랍 라이트' 공식 판매가격(OSP)을 전월 대비 배럴당 2.8 달러 인상했다고 밝혔다. 벤치마크 유종인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보다 배럴당 무려 9.3 달러 높게 책정된 가격이다. 아람코의 석유 판매가격은 벤치마크 유가에 프리미엄을 더하거나 또는 디스카운트를 해 결정된다.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GDP 나우 모델로 추정하는 국내총생산(GDP) 전망치에 따르면 2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2.1%까지 내려간 상태다. 1분기 GDP 성장률이 -1.6%를 기록한 점을 고려할 때 2분기까지 성장률이 마이너스대로 떨어지면 일단 '기술적 침체'에 진입하게 된다. 침체를 판단하는 데에는 성장률 이외에도 각종 경제 지표가 반영된다. 경기침체여부를 공식 선언하는 것은 전미경제연구소(NBER)다. NBER은 경기 침체(recession)를 "수개월간 경제 전반에 걸친 경제 활동의 심각한 하락"으로 정의하며, 실질 GDP는 물론 실질 소득, 고용, 산업생산, 도매 및 소매 판매 등의 수치를 모두 반영해 평가한다.

6월 고용보고서가 변수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6월 고용이 25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5월 기록한 39만 명보다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실업률(3.6%)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임금상승률(5%)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연준이 7월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과 고용에서도 둔화 신호가 감지되는 만큼 기준 금리 인상 폭이 0.50%포인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6월ISM 제조업 지수에서 하위 지수인 고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며 47.3으로 떨어졌다. 지수는 50을 밑돌아 고용이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음을 시사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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