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시회는 한국 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코트라(KOTRA)가 후원하며, 한국무역협회, 주한 외국 대사관, 한-아세안센터, 한·아프리카재단, 한국-아랍 소사이어티, 한·중남미협회, 한-중앙아협력포럼이 협력한다.
‘비즈니스로의 복귀(Back to Business)’를 슬로건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등 60여개국의 다양한 대표상품을 선보이고, 롯데마트 PB상품 홍보관 등 국내 수입사들도 참가해 전시회를 찾은 바이어들에게 수입상품을 홍보한다.
특히 2030 부산엑스포 홍보부스와 카타르 월드컵 홍보관도 눈에 띈다.
전시장내 마련된 B2B 미팅룸에서는 해외 공급사와 국내 바이어간 160여건의 1:1 글로벌소싱 상담회를 진행한다.
수입협회 측은 개막일에 서울에서도 장마가 시작되어 많은 비가 내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딛고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 관심을 가진 많은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기네 열린 개막식에는 중국, 독일, EU(유럽연합) 등 40여개국의 주한외국대사 및 산업통상자원부 문동민 무역투자실장, KOTRA 김태호 본부장, 한-중남미협회 한병길 회장, 한-아랍소사이어티 마영삼 사무총장, 한-아세안센터 김해용 사무총장, 한-아프리카재단 여운기 이사장, 코엑스 이동기 사장 등 80여명의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