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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협회,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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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협회, 한·아프리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왼쪽)과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이 25일 오전 방배동 수입협회 사옥에서 열린 양 기관간 MOU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입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왼쪽)과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이 25일 오전 방배동 수입협회 사옥에서 열린 양 기관간 MOU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입협회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는 25일 오전 방배동 사옥에서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과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간의 경제협력 및 무역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입협회는 1970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의 수입전문 경제단체로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 및 효율적인 수입을 통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아프리카재단은 2018년 외교부 산하로 출범해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아프리카대륙과 보다 포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를 증진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김병관 수입협회 회장은 “한·아프리카재단과의 이번 MOU 체결로 한국과 아프리카간 정보교류 및 기업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오는 6월 글로벌소싱 전문 전시회인 수입상품전시회에 아프리카 기업들이 참가해 우수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52년 전통의 한국수입협회와 MOU를 체결한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면서, “양 기관의 아프리카 관련 행사 및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