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7일(현지시간) 8년 동안 잠자고 있던 407개의 BTC가 들어있는 비트코인 지갑이 활성화됐다고 보도했다.
2013년 당시 407 BTC 가치는 35만5254달러로 현재 가치로 따지면 약 4266%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약 3만8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오랜 시간 활동하지 않은 이와 유사한 비트코인 지갑이 여러 개가 깨어났다. 2011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비트코인 지갑 주소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사토시 나카모토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밖에 500만 달러(약 61억5000만 원) 이상의 ETH가 들어 있는 휴면 상태의 이더리움 지갑이 지난 2월 말에 깨어나 주목받았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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