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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아이, '피보 팟 라이트'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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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아이, '피보 팟 라이트' 마케팅 강화

6가지 색상과 합리적 가격 앞세워 MZ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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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술기업 쓰리아이(대표 김켄, 정지욱)가 스마트팟 제품인 '피보(Pivo)'의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쓰리아이는 2016년 설립돼 피보(Pivo)의 스마트 팟(Smart Pod) 하드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산업 현장 및 시설을 디지털 공간으로 재구성해 원격 관리하는 기업 대상 솔루션인 비모(Beamo)도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피보 팟 라이트(Pivo Pod Lite)'는 쓰리아이의 피보 제품 라인업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대와 6가지 다양한 색상 구성으로 차별화를 이룬 제품이다.

피보 팟 라이트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번들 앱인 피보 플러스와 연동돼 대상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피보 플레이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져 전문가 수준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쓰리아이는 활발한 SNS활동을 하는 MZ세대를 우선 타깃으로 피보 팟 라이트를 적극 알린 뒤, 고객층의 폭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회사는 이러한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TV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피보 팟 라이트를 공식 협찬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더해 쓰리아이는 서울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과 옥외 광고 등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피보 제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김켄 쓰리아이 대표는 "피보는 이미 해외시장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해외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에 있는 고객들에게도 피보 제품들을 적극 알려 발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쓰리아이는 최근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피보 팟 엑스(Pivo Pod X) 제품으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전자 IT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벤처기업협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