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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K홀딩스, '올해의 IoT보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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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K홀딩스, '올해의 IoT보안 대상' 수상

이정원 ICTK홀딩스 대표(오른쪽)이 최정식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조직위원장으로부터 상장과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이정원 ICTK홀딩스 대표(오른쪽)이 최정식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조직위원장으로부터 상장과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ICTK홀딩스(대표 이정원)가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IoT보안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Security Award Korea)은 보안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이뤄진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으며,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등이 산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는 보안분야 발전과 첨단 보안기술 개발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한 해 동안 보안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기술 및 우수제품 개발을 통해 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탁월한 경영과 관리로 보안경쟁력을 향상시킨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보안 수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시상식은 보안분야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공로상과 정부·지자체, 기관·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부문과 일반·보안기업 부문 기업대상, 그리고 보안 솔루션 부문으로 나뉘어 각계각층의 추천과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에서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위원회 측은 창업 이래 물리적복제방지기술(PUF) 기반 사물인터넷(IoT) 보안칩 개발에 천착, 세계 첫 PUF칩 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eSIM) 개발에 성공하고 최근 LG유플러스 등을 통한 제품화에 본격 착수한 점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는 보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기여했으며,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보안 솔루션 선정 가이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원 ICTK홀딩스 대표는 "PUF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내년에는 국내외 시큐리티 시장에서 ICTK만의 기술적 우수성과 상용적 가치가 본격 발현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