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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엘살바도르 400개 보유 발표 이후 상승세…분석가들 "곧 5만6000달러 대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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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엘살바도르 400개 보유 발표 이후 상승세…분석가들 "곧 5만6000달러 대 갈 것"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와 함께 법정화폐로 공식 채택하기 하루 전인 현지시각 6일 나입 부켈레 대통령이 400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의 시장 가치는 현재 가격으로 약 2000만 달러에 이른다.

레피니티브 에이콘(Refinitiv Eikon)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요일 저녁 일시적으로 1.49% 이상 상승하며 5만2,680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며 로이터 시장 분석가는 5만6,000~5만6,300달러 도달을 전망하고 있다.

월요일 일찍 부켈레는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가 처음으로 200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밝히면서 “마감일이 다가오면 더 많이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중에 곧바로 “우리는 현재 400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수정했다.

엘살바도르는 현지시각 7일 비트코인을 합법화할 예정이며, 부켈레 대통령은 해외에 거주하는 엘살바도르인들이 집으로 송금하는 수수료로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사람들은 비트코인 ​​사용에 회의적이며 비평가들이 금융 기관에 대한 규제 및 재정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경계하고 있다.

따라서 지지자와 반대자는 모두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와 함께 유통될 때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으로 거래하기를 원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폭력적이고 빈곤한 국가에 어떤 혜택을 가져다주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예의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